[영상]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김진X이연홍 '품바K' 공연
[라온신문 서유주 기자] KBS 공채 개그맨 김진, 마술사 이연홍이 함께 의기투합해 만든 2인조 개그퍼포먼스팀 ‘품바K’가 지난 4월 28일 첫 쇼케이스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공연 때는 보조의자를 동원해야 할 정도로 만석을 훌쩍 넘는 관객들이 몰리며 사전에 큰 관심과 기대를 모았다. ‘품바K 아카데미’의 강사로 등장한 품바K의 두 멤버 김진과 이연홍은 이날 관객들이 모두 강의를 들으러 온 학생이라는 설정으로 공연을 이끌어 갔다. 진정한 한류 품바가 되기 위해서는 개인기·노래·춤·판소리·마술 등 다양한 기술을 연마해야 한다며 관객을 무대로 이끄는 장면들을 연출해 뜨거운 호응을 얻기도 했다. 100분을 훌쩍 넘는 공연 시간이 언제 흘러갔는지 모를 정도로 공연의 구성과 내용도 탄탄했고, 관객의 몰입도 잘 이끌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날 공연에는 △이무송 △표인봉 △김수용 △조혜련 △김병지 등 동료 연예인들과 셀럽들이 객석에 함께 하면서 이들에게 힘찬 응원을 보내줬다. 김진은 눈물을 흘리며 관객에게 드린 무대인사로 공연이 막을 내릴 때는 모든 관객이 일제히 하나가 돼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보내주기도 했다. 이연홍은 “개그가 이렇게 힘든 줄 몰랐다. 굉장히 힘든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