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가 국제에미상 트로피에 도전한다. 배우 박은빈에게 제59회 백상예술대상 대상을 안긴 ENA드라마 ‘우영우’가 국제에미상 시상식에 출품됐다. 지난해 박은빈 주연의 KBS2드라마 ‘연모’가 한국 드라마 최초로 텔레노벨라 부문 수상을 한 바 있어 기대를 모은다. 10일 방송가에 따르면 지난해 방송된 ENA 드라마 ‘우영우’가 올해 11월20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제51회 국제에미상 시상식’에 출품됐다. ‘우영우’는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천재 변호사 우영우(박은빈 분)가 법무법인 한바다 인턴 변호사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휴먼 법정극으로 문지원 작가가 극본을, 유인식 PD가 연출을 맡았다. 머릿속에 도장을 찍은 듯한 기억력과 사건의 디테일을 읽는 영민함 등 변호사로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우영우는 상대의 눈을 바라보거나 손을 잡고 몸짓을 읽는 데는 젬병이다. 이 때문에 쉽게 비장애인들의 영역 밖으로 튕겨져 나간다.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사람들이 경험하는 비장애인의 세상을 감동적이고 유쾌하게 그려낸 ‘우영우’는 방영 내내 큰 사랑을 받았고, OTT 플랫폼 넷플릭스를 타고 해외에서도 큰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2022년 전 세계를 감동으로 물들인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OST를 1주년 기념반 LP로 만난다. LP제작사 무선지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 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의 대형 로펌 생존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OST 1주년 기념반 LP가 전 음반 사이트를 통해 예약판매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2022년 세계를 감동시킨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지난 1일부터 오는 9일까지 YES24와 알라딘 및 음반스토어에서 예약판매를 진행하며 드라마 방영을 시작한 6월 29일에 맞춰 배송될 예정이다. 업체에 따르면, LP는 김종완(of Nell)이 부른 ‘용기’, 선우정아의 ‘상상’, 수지의 ‘안하기가 쉽지 않아요’, 오존의 ‘Better Than Birthday’, 원슈타인의 ‘기울이면’, 메이트리의 ‘Flash’ 와 박은빈 배우가 직접 부른 ‘제주도의 푸른 밤’ 외에도 미발표곡 ‘영우의 일상’ 등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명장면을 다채롭게 채워주었던 스코어 곡을 포함해 총 32곡을 수록하고 있다. 게이트폴드 재킷에 두 개의 LP와 가사지 북클릿, 친필 사인 프린팅 포스터 구성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