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기현희 기자] '골때녀' 앙예원의 부산 포상휴가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24일 앙예원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vlog | 골때리는 그녀들 포상휴가? 부산vlog, 골세레머니 비하인드, 축구복 쇼핑, 남포동 게스트하우스 추천, 광안대교 찜질방'이라는 제목을 단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서 앙예원은 친구들과 말리꽃 펜트하우스에서 만찬을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서울에서 자취 중인 앙예원은 엄마가 “예원아 이제 혼자 사는 거 좀 어떻노”라고 물어보셨는데 좋다고 하면 엄마가 서운해하실까 봐 머뭇거렸더니 (엄마가) “좋제?”라고 되물었다며 웃었다. 그는 25일 본지와 카카오톡 인터뷰에서 “골때녀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MBC '나 혼자 산다(나혼산)'에 출연하는 것이 꿈이다”고 덧붙였다. 2일차 앙예원은 쇼핑몰에서 제일 좋아하는 아몬드 크림치즈 스틱을 먹으며 행복해했다. 이어 한 스포츠 의류 매장에서 쇼핑을 했다. 앙예원은 마지막 일정으로 광안대교 인근에 있는 찜질방을 찾았다. 찜질방에서 마스크팩을 하며 광안리 드론쇼를 구경했다. 이어 과자, 식혜, 계란까지 3종 세트를 먹는 찜질방 고수의 면모를 보여줬다. 한편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FC 발라드림이 FC 국대패밀리를 꺾고 승리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FC 발라드림이 FC 국대패밀리를 이기고 승강전의 기회를 얻은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슈퍼리그 마지막 경기 5, 6위 결정전 FC 발라드림 vs FC 국대패밀리의 경기가 시작됐다. 단 한 경기로 슈퍼 리그 잔류와 챌린지 리그 강등이 결정되기에 선수들은 어떤 때보다도 진지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경기에 나섰다. 이번 경기에서 패해 6위가 되는 팀은 바로 챌린지리그로 강등, 승리해 5위가 되면 개벤져스와 플레이오프 승강전을 치러 슈퍼리그에 잔류할 기회를 얻게 된다. 이날 발라드림은 서문탁의 개인 일정으로 교체 선수 없이 단 5명이 경기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국대패밀리의 명서현은 남편 정대세의 응원을 받으며 경기에 나섰다. 첫 골은 전반 6분 발라드림의 경서기 듀오 합작으로 만들어졌다. 이후 전반 10분 경서가 추가 골을 터트렸다. 이에 국대패밀리도 맹공을 펼치며 후반 2분 명서현의 첫 골을 넣었다. 이후에도 서기는 또다시 골을 성공시켰고 스코어는 4대 1까지 벌어지며 이날의 승리는 발라드림이 차지했다. 이 경기로 국대패밀리는 강등이 결정되자 눈물을
FC불나방 강소연이 맹활약을 펼쳤다. 2일 방송된 '골 때리는 그녀들(골때녀)'에서는 다음 시즌 출전 정지를 피하기 위해 1승이 간절한 'FC원더우먼'과 초대 챔피언의 명성을 되찾고 슈퍼리그로 승격하기 위한 'FC불나방'이 경기를 펼쳐졌다. 이날 전반전에서 김가영은 FC 불나방의 빌드업을 끊어냈고 이를 본 감독은 강소연을 최전방으로 보냈다. 이후 FC 불나방 박선영이 길게 킥인한 공을 잡아낸 강소연은 그대로 볼을 찼다. 강소연은 두 명의 원더우먼 선수들을 제치며 깜짝 선제 데뷔골을 넣었고 이같은 작전에 성공한 현영민 감독은 환호를 질렀다. 해설은 강소연의 터닝슛에 감탄하며 경기 시작 단 26초 만에 선제골을 터트렸다고 설명했다. 이에 FC원더우먼과 하석주 감독은 허탈한 표정을 감출 수 없었다. 선제골로 기선제압에 성공한 FC 불나방은 잔뜩 사기가 올라가 눈길을 끌었다. 한편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조혜련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개벤져스가 있어서 너무 좋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서로를 믿고 최선을 다하는 우리 개그우먼들 그리고 김병지 감독님! 사랑해요.(feat:수연, 빼정, 태백, 태산 그리고 매니져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골때리는그녀들 #개벤져스 #꽁병지tv”라는 해시태그도 덧붙였다. 그는 SBS 인기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개그우먼 팀 ‘FC 개벤져스’의 리더이자 골키퍼로 활약했으며 조혜련은 매 경기에 임하는 진지한 태도와 팀을 승리로 이끈 부상 투혼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었다. 한편 지난해 7월 조혜련은 가수 이도진과 코로나19 퇴치 캠페인송 ‘코로나가라(작사·작곡 설운도)‘를 발매하며 수익금 전액을 월드비전에 기부하겠다는 뜻을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