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평창송어축제 MC를 맡은 개그맨 조원석이 송어 낚시를 즐기고 있는 외국인 관람객과 브이를 하며 사진을 찍고 있다. 조원석은 이번 축제에서 재치 있고 유쾌한 입담뿐만 아니라 관람객과의 소통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는 후문이다. 18일 오전 강원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일원에서 열린 평창송어축제 얼음낚시장에 많은 인파가 몰려 겨울을 즐기고 있다. 올해 축제는 송어얼음낚시와 송어맨손잡기, 실내 낚시 등의 다양한 송어잡기 체험과 눈과 얼음 위에서 즐기는 겨울 레포츠 등으로 오는 28일까지 열린다. 특히 축제 기간 중인 오는 19일 ‘2024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이 개막해 여느 해보다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축제에 내방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조원석은 지난 2002년 MBC 코미디언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했으며, 이듬해 SBS 7기 공채 개그맨으로 선발됐다. 이후 배우 최민수를 패러디한 '죄민수'로 유명세를 탔다. MBC와 SBS의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활약했으며, 현재 트로트 가수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즐거운 뉴스, 라온신문 RAONNEWS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선정된 '제15회 평창송어축제'가 강원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일대에서 펼쳐졌다. 사회는 재치 있는 입담으로 유명한 개그맨 조원석이 진행했다. 지난해 29일 개막 메인 이벤트로 송어 맨손잡기 행사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바지를 걷어 올리며 맨발로 물속에 들어가 도망가는 송어들을 잡아 올렸다. 날씨는 추웠지만 얼굴에는 웃음꽃이 활짝 폈다. 이날 한 참가자는 개그맨 조원석의 진행을 보고 “입담이 너무 좋아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다”고 말했다. 한편 '평창송어축제'는 지난해 29일부터 오는 28일까지 31일간 매일 오전 9시~오후 5시 강원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일원에서 열린다. 즐거운 뉴스, 라온신문 RAONNEWS
[라온신문 기현희 기자] 개그맨 겸 가수 조원석이 유쾌한 에너지와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각종 행사 MC 섭외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경북 구미 금오공업고등학교 8기 동기회가 졸업 40주년을 맞아 오는 4월 8일 오후 4시 금오산관광호텔에서 졸업 40주년 기념식을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조원석이 진행자로 나선다. 오후 7시 30분부터 이어지는 화합의 시간 축하 무대에는 트로트 걸그룹 '티엔젤', 트로트 댄스그룹 '비타'가 맡는다. 한편 조원석은 2007년 MBC TV '개그야' 코너 '최국의 별을 쏘다'에서 영화배우 최민수를 패러디한 '죄민수'로 스타덤에 올랐다.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개그맨 출신 권영찬 상담학 교수가 국제가정문화원 운영위원회가 주최하고 국제가정문화원(원장 임정민)이 주관하는 ‘제12회 지역주민과 다문화가정이 함께하는 어울림 큰잔치’ MC를 맡았다. 이번 행사는 오는 3일 오후 2시부터 제주관광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진행된다. ‘제12회 지역주민과 다문화가정이 함께하는 어울림 큰잔치’는 제주지역사회의 다문화가정을 다양한 방법으로 후원한다. 2022년을 마무리하면서 장학금을 수여하고 다채로운 각국의 전통 공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권영찬 교수는 이에 앞서 여성가족부에서 진행하는 ‘2022 희망그림’ 캠페인에 참여하며 '한부모가정에 대한 편견 버려요' 인식개선을 9년 동안 진행해온 바 있다. 최근 10년 동안 기업과 다양한 지역 사회에서 ‘다문화가정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가까운 미래에 다문화가정의 자녀는 각 나라의 소통 창구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해왔다. 권 교수는 ‘제12회 지역주민과 다문화가정이 함께하는 어울림 큰잔치’의 진행을 맡는 것은 물론, '다문화가정이 미래의 주인공입니다'라는 주제로 미니 강연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권 교수는 지난 2014년부터 한부모가족을 위한 다양한 재능기부와 후원을 진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17일 CBS노컷뉴스 보도에 따르면 경북 지역의 한 파출소장이 본인의 사촌동생이 폭주족 활동 혐의로 인근 지구대에서 현행범 체포되자 즉시 찾아와 "석방하라"는 등 갑질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파출소장은 이 과정에서 자신보다 직급이 낮은 지구대 직원에게 "일이 커지면 (동생을) 체포한 경찰관이 (체포 과정에서) 때리지 않았어도 때린 것처럼 돼 옷 벗고 나갈 수 있다"는 발언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감찰 조사를 진행한 경북경찰청은 해당 파출소장에게 가장 낮은 수위의 징계인 '견책' 처분을 내려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또 징계 이후 인사 조치 등이 없어 여전히 갑질 가해 경찰관과 피해 경찰관이 같은 경찰서 소속으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피해 경찰관은 이후 현장 출동 근무 시 위축감을 느끼는 등 트라우마를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6일 CBS노컷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경북청은 징계위원회를 열고 지난 2월 A경감에게 '견책' 처분을 내렸다. 경찰의 징계 처분에는 중징계인 해임·파면·강등·정직과 경징계인 감봉·견책 등으로 나뉘는데, 견책은 경징계에서도 가장 낮은 수위의 처벌에 해당한다. A경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경북 구미시에 있는 금오여자고등학교(교장 엄재용)는 지난 4일 현직 경찰관으로 활약 중인 금오여고 졸업생 선배를 초청해 전문직업인 초청 진로 특강을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특강에 초청된 구미경찰서(서장 김우락) 원평지구대 신민경 경장은 경찰관을 꿈꾸는 후배들에게 △경찰관을 선택한 이유 △경찰공무원 시험 준비 과정 △중앙경찰학교 입교 및 교육 훈련 △경찰관의 하루 △직업 만족도 등 현장에서 쌓아온 전문적인 지식과 정보, 생생한 경험을 공유했다. 또한 신 경장은 후배들에게 바라는 소원, 별도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강의를 들은 한 학생은 “평소 경찰관을 꿈꿔왔으나 어떻게 하면 경찰이 될 수 있는지 막연했는데 현직에서 일하고 있는 선배님이 자세하고 알기 쉽게 설명해주셔서 더욱더 좋았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신민경 선배님처럼 훌륭한 경찰관이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경북 김천시 개령면 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나영기, 부녀회장 여향연)는 지난 28일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줍깅데이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줍깅데이란 조깅과 쓰레기 줍기의 합성으로 건강과 함께 환경을 지킨다는 뜻의 의미로 올해 처음 실시됐다. 이날 행사는 관내 서부교차로에서 대동교 방향 제방길을 따라, 교차로 주변에 불법으로 버려진 생활 쓰레기와 하천 풀숲에 가려 보이지 않던 묵은 쓰레기까지 함께 1톤 가까이 수거해 하천 주변 환경정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 나영기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장은 “포도 순 기이 등 바쁜 농사철에 줍깅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행사에 참여해서 걷기로 건강도 챙기고, 환경정비 봉사활동도 함께 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승만 개령면장은 “줍깅데이 캠페인은 건강도 챙기고, 지역 환경문제도 해결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속해서 줍깅데이를 실시해, Happy together 청결 개령면이 될 수 있도록 면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