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리사가 뮤지컬 '레베카'에 캐스팅됐다.
리사는 오는 8월부터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막을 올리는 뮤지컬 '레베카' 10주년 기념 공연에 출연한다.
리사는 '레베카'에서 맨덜리 저택의 집사이자 맨덜리 저택 곳곳에 나은 레베카의 흔적을 소중히 간직하려고 하는 댄버스 부인 역을 맡는다. 리사 특유의 폭발적인 성량과 독보적인 무대 장악력으로 누구도 대체할 수 없는 그녀만의 '댄버스 부인'을 그려낼 예정이다.
뮤지컬 '프리다'에서 리드미컬하고 화려한 가창력을 뽐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인 리사는 '마리퀴리', '시티오브엔젤', '헤드윅', '보니앤클라이드', '프랑켄슈타인', '지킬앤하이드', '영웅', '썸씽로튼', '광화문 연가' 등 수많은 작품에서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화려한 가창력으로 무대를 압도하며 국내 정상급 뮤지컬 배우로 발돋움했다.
특히 SBS 'DNA 싱어-판타스틱 패밀리'에 출연해 뮤지컬 '레베카'의 넘버 '레베카' 무대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것을 물론 살벌한 보컬과 소름 돋는 성량으로 순식간에 무대를 장악해 디테일 하나도 놓치지 않는 무대로 호평받았다.
한편 '레베카' 10주년 기념 공연은 오는 8월 19일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개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