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의자, '대장금이 보고 있다' OST '어쩌다' 음원 오늘(3일) 공개

 

밴드 빨간의자가 사랑의 감성이 만발하는 OST를 발표한다.  MBC 예능드라마 ‘대장금이 보고 있다’ OST 가창 대열에 합류해 수록곡 ‘어쩌다’를 3일 공개한다.

 

신곡 ‘어쩌다’는 남녀 주인공이 사랑의 인연을 맺게 된 신비로움을 테마로 해 달콤한 러브송으로 만들어졌다. 

 

‘어쩌다 이렇게 사랑이 온 거죠 / 예상조차 할 수 없는 타이밍’이라는 가사처럼 어쩌다 우리가 사랑하게 됐을지 되돌아보며 사랑 앞에서 설레고, 떨리고, 수줍은 마음을 표현한 미디움 발라드곡이다.

 

리드미컬한 기타 연주로 시작되는 곡은 ‘I can't stop loving you …… 나 멈출 수가 없을 것 같아요 / 내 이런 마음 어떡하나요 오~ 어떡해 / 아닌 척해도 이미 그대는 내 맘속을 가득 채웠죠’라는 후렴구에서 설레는 감정을 보컬 수경의 상큼한 목소리를 통해 편안한 분위기로 이끈다.

 

수많은 OST 넘버를 프로듀싱해 온 싱어송라이터 강우경이 작사를 맡고 작곡가 최병창과 김현준이 작곡을 맡은 이 곡은 인디음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빨간의자의 감성과 만나며 드라마 전개에 달콤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드라마 ‘대장금이 보고 있다’(연출 선혜윤 오미경, 극본 박은정 최우주)는 오로지 먹는 게 낙이고, 먹기 위해 사는 삼남매의 로맨스와 침샘 뿜뿜 먹부림 예능 드라마로 신동욱, 유리, 이열음, 김현준, 이민혁 등이 출연 중이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측은 “빨간의자가 2019년 첫 번째 발표하는 OST ‘어쩌다’는 데뷔 이후 서정성을 바탕으로 듣는 이들에게 편안한 감성을 전해 온 그들의 음악적 색깔을 보여주는 연장선에서 기획된 곡”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장금이 보고 있다’ OST 빨간의자의 ‘어쩌다’는 3일 오후 6시 음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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